◎시외·국제는 10∼15% 내려1일부터 시내전화요금이 현행 3분당 40원에서 41원60전으로 4% 오르고 시외 및 국제전화는 10∼15% 가량 내린다. 또 PC통신용 전화가 평균 10.5%, 한국이동통신 011 이동전화요금은 12.6% 인하돼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를 포함한 인접 및 30㎞이내 지역은 계속 시내전화료가 적용돼 역시 4% 인상됐으며 시내공중전화는 3분 1통화당 40원이 종전대로 유지된다.
이번 통신요금 일괄조정 배경에 대해 정보통신부는 『통신시장 개방 및 경쟁도입에 부응해 통신사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부담 경감을 통한 국가경제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내전화료는 소폭 인상하고 대신 시외·국제전화료는 대폭 인하하는 등 요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외전화와 국제전화료의 경우 한국통신이 평균 10% 15%씩, 제2사업자인 데이콤은 10.6% 15%씩 각각 인하했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의 시외전화료는 3분기준으로 2구간(31∼1백㎞)이 2백원에서 1백83원으로, 3구간(1백1㎞이상)은 3백13원에서 2백77원으로 내렸으며 데이콤 082요금도 2구간이 1백86원에서 1백63원, 3구간은 2백85원에서 2백5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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