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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연합】 미일 양국은 2일 도쿄(동경)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오키나와(충승)의 11개 미군기지와 군사시설을 폐쇄하는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일 외무성관리들이 30일 밝혔다.이번 회담에는 미국측에서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과 월터 먼데일 주일대사가, 일본측에서는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외무장관과 규마 푸미오(구간장생) 방위청 장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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