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일본 해상자위대 보급함이 「미일 물품서비스 상호 제공협정(ACSA)」 체결후 처음으로 미 항공모함 인디펜던스에 급유했다고 도쿄(동경)신문이 2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17일까지 동해에서 실시된 미군과의 합동군사훈련에서 미7함대에 5,000㎘를 급유함으로써 한반도 경계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전략에 자위대가 동참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해상자위대가 필요에 따라 급유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연료 보급없이 1개월 이상을 항해할 수 있는 항공모함에 급유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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