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령지내 불법폭력행위 금지도【유엔본부 로이터 AFP=연합】 유엔 총회 제4위원회인 특별정치 및 탈식민위원회는 27일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대정책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등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찬성 126표, 반대 3표, 기권 6표로 채택됐는데 정착촌 확대정책 중단과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불법 폭력행위금지 및 점령지내 팔레스타인 민간인보호를 이스라엘에 요청한 94년 유엔총회 결의안의 완전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 위원회는 또 이스라엘측이 자행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의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125표, 반대 2표, 기권 7표로 통과시켰다.
이 위원회는 이어 골란고원의 법적지위와 자연적 특성, 인구학적 구성에 대한 인위적 변경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일련의 결의안은 내달 열릴 유엔총회에 상정돼 최종 승인절차를 밟게 되는데 통과가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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