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2억에… 다기능 복합단지 조성계획서울 서초동 삼풍백화점 부지 6천8백70.8평이 미원건설에 팔렸다.
미원건설은 28일 실시된 제4차 삼풍재산 공개매각에서 2천52억4천3백만원에 응찰, 2천10억원을 써낸 나산그룹 계열의 (주)송산을 제치고 낙찰받았다.
미원건설은 자본금 5백20억원에 지난해 도급순위 1백32위의 건설회사이며 미원그룹은 지난해 자산 1조5천5백억원으로 36위의 재벌이다.
미원그룹은 삼풍백화점 부지에 모두 1조원을 투자, 99년말까지 백화점과 호텔, 금융센터 등 다기능복합시설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원그룹은 이와 함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 720일대 (주)미원공장 부지 5만9백여평에는 99년까지 아파트 4천5백여가구와 상업시설, 테마공원을 포함하는 다기능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박광희 기자>박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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