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올해 추곡수매가를 지난해보다 3% 인상하는 대신 수매량은 70만섬 줄어든 8백90만섬으로 확정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될 약정수매제의 수매가는 올해가격으로 동결하고 수매량은 올해보다 40만섬 적은 8백50만섬으로 결정했다. 내년도 하곡(보리)수매가도 올해가격수준을 유지하되 출하를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 수매가는 정곡 80㎏기준으로 1등급은 지난해 13만2천6백80원보다 3천9백80원 오른 13만6천6백60원, 2등급은 13만5백원, 등외품은 11만6천1백40원, 잠정등외품은 10만4천80원이 됐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이를 벼 40㎏기준 조곡으로 환산했을 경우 1등급은 4만9천2백50원, 2등급은 4만7천60원, 등외품은 4만1천8백80원, 잠정등외품은 3만7천5백원 등이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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