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화장품가격 시정명령 이후 처음으로 (주)태평양이 다음달 1일부터 화장품 전문할인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전제품의 가격을 브랜드별로 10%에서 50%까지 인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화장품할인점에서 권장소비자가격의 30∼40%로 할인판매되던 태평양 라네즈 마몽드 미로 등 화장품가격이 실구매수준으로 낮춰진다.
태평양은 『잘못된 유통구조로 형성된 화장품가격의 거품을 제거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판매업자에게는 중간마진을 보장해 화장품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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