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속보=수원성 축성 200주년 기념행사 기부금 불법모집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최재원 부장검사)는 27일 수원시 문화예술과장 이주량씨(49)와 기부금 4,000만원을 낸 전 뉴코아백화점 동수원점 경리부장 한규삼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기부금 모집 및 기탁 경위와 이 과정에서 수원시의 압력행사 및 기부금 유용여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번주내 기부금을 낸 LG, 삼성전자 등 나머지 5개 업체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을 조사한뒤 이르면 주말 심재덕 수원시장을 소환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