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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사(오클라호마주) UPI=연합】 미 중남부지역을 강타한 한파와 강풍으로 도로망이 얼어붙고 26명이 사망했다고 미 방송사들이 26일 보도했다.방송사들은 23일부터 텍사스주 아칸소주 등에 몰아닥친 한파로 일부 지역 기온이 섭씨 영하 31도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방송들은 한파가 3일째 계속되면서 남부 텍사스주 산 안젤로에는 전력공급이 중단돼 지역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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