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면 대죽리 일원에 1,500만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석유비축기지가 건설된다.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통상산업부가 정부 석유비축물량 확보를 위해 대죽리일원 25만6,000평에 석유비축기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이 일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연말까지 재정경제원 농림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충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초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어 이 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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