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연합】 중국과 인도는 28일부터 시작되는 강택민(장쩌민) 중국주석의 인도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고 상호교역을 늘리기 위한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인도 관리들이 26일 밝혔다.살만 하이다르 인도 외무장관은 이와 관련, 양국은 군사부문에서의 신뢰구축 조치와 함께 홍콩 주권반환 이후에도 인도영사를 홍콩에 유지키로 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호투자보호·해운교류에 관한 경제협정 및 양국 국경주둔 병력을 감축하는 문제와 중국의 대파키스탄 무기수출 문제 등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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