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5일 전국 15개 시·도에 내년 1월부터 고철, 폐지류 등 재활용품의 수거 및 운반업무를 전문적으로 맡을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환경부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재활용품을 한국자원재생공사가 주민들로부터 수거해 처리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재생공사는 운반해 온 재활용품의 선별 및 처리업무만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지금까지 수거업무에 투입됐던 150여명의 재생공사 직원을 선별·처리 업무로 전환하고 각 시·도가 수거·운반업무를 맡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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