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사찰기구인 사회안전부의 조직을 동원해 이산가족 찾기를 주선하고 있다.중앙방송은 최근 평양 중구역, 동대원구역, 사동구역 안전부 요원들이 수십년동안 헤어져 생사를 모르던 가족·친척들을 찾아준 사례를 소개했다.
평양 중구역 안전부직원들은 동안동에 사는 최명애 여성이 6·25때 헤어진 동생들을 찾고있다는 소식에 황남 평북 강원 함북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현지의 사회안전기관과 추적작업을 벌인 끝에 최씨의 남동생 재수와 여동생 명옥을 찾아주었다고 이 방송은 말했다.
○제대 불복 23년 군복부
○…북한은 6차례의 제대명령에도 불구하고 23년간 군복무를 한 「전이경 소속 구분대」 청년동맹 초급단체 비서인 박우연 상사에게 「공화국 영웅」 칭호 및 「국기훈장 제1급」 등 최고상훈을 수여했다고 중앙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박상사는 이날 열린 국가표창 수여식에서 김일성의 이름이 새겨진 「금시계 표창」, 공화국 영웅칭호 「금별메달」 「국기훈장 제1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5단계 진급, 대위로 승진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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