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3일 미국비자를 받을 수 있게 호적등본 등을 위조한 한세유학원 대표 심재문씨(47) 등 위조단 5명을 공·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심씨 등으로부터 돈을 받고 미혼자를 기혼자로 바꿔준 종로구청 여권과 임동욱씨(46·7급)를 허위공문서 작성 및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또 이들에게 서류위조를 부탁, 비자를 발급받은 신종철씨(37) 등 의뢰인 4명도 위조 공·사문서 행사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유학원 과장 김원형씨(34) 등 3명을 수배하고 서류위조 의뢰인 24명을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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