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건설업체연합회의 이내흔 회장(현대건설 사장)은 22일 『정부는 건설분야의 인력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인 기능인력의 도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회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건연 제4대회장 취임식 에서 『3D산업이라는 이유로 유능한 젊은 인력이 우리 건설업계에 유입되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건설 등 국책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선 부족한 기능인력을 해외에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본격적인 건설시장 개방에 대비, 국내 건설업계의 유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조만간 한건연의 법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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