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북한에서 조만간 대재난이 발생, 주민 650만명이 중국으로 집단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지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일 공개된 독일 연방정보부(BND) 자료를 인용, 북한에서 머지않아 기아재난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다며 주민들이 휴전선을 넘어 한국으로 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단동(단둥), 도문(투먼)과 같은 국경도시를 통해 중국으로 집단 탈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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