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홍정완씨(32·서울 강남구 청담2동)는 22일 인기그룹 DJ DOC의 노래 「허리케인 박」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며 DJ DOC과 음박기획자 신철씨를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홍씨는 고소장에서 『「허리케인 박」은 90년 직접 작사·작곡한 「신당동 떡볶이집 허리케인 박」을 가락과 노랫말까지 베꼈다』며 『당시 이 노래는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쇼 비디오자키」의 「니캉 내캉」코너에서 개그맨 장두석 이봉원씨에 의해 불려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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