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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연락사무소 개설/북,외화부족으로 주저/NYT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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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연락사무소 개설/북,외화부족으로 주저/NYT 보도

입력
199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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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조재용 특파원】 북한은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미국과 관계회복을 위한 연락사무소의 상호 개설을 꺼리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미국이 북한과 호혜적인 차원에서 평양에 연락사무소의 설치를 바라고 있으나 북한이 주저하고 있다』며 『일부 미 관리들은 북한의 워싱턴 연락사무소 개설 지연이유는 외화부족 때문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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