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 AFP=연합】 미국 로체스터대학 의과대학의 마누엘 델 세로 박사는 19일 성인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병인 색소성 망막염(RP)으로 실명한 환자에게 태아의 안세포이식을 통해 시력을 다소 되찾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세로 박사는 이날 미 신경학회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8명의 RP환자를 대상으로 이 새로운 방법을 시술한 결과 4명이 일부 시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RP란 안구의 뒤쪽에 있는 광수용체세포가 퇴화하면서 30대 이후 서서히 시력을 잃는 유전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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