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극동협회(회장 장치혁)는 21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21세기 한·러 양국의 공동번영」을 주제로 제5차 한·러시아극동시베리아 협력공동총회를 개최했다.한·러시아 양측은 이날 총회에서 ▲나홋카 한·러 협력공단 건설에 관한 양국간 협정체결 촉구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프라 개선 건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극동지방 은행의 서울지점 설치 건의 ▲한국과 노보시비르스크 등 시베리아 지역 정기항공노선 개설 ▲과학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실무위원회 구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행사에는 장치혁 고합그룹회장 송영식 외무부 제1차관보 유득환 무역협회 부회장 김선홍 기아그룹 회장 나즈드라텐코 연해주지사, 리아쉬코 아무르주지사, 스파스키 연방대외경제성 경제협력국장, 세르기엔코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부원장 등 양측대표 280여명이 참석했다.<김경화 기자>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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