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트 DPA=연합】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최근 발족한 지중해지역 유럽군에 대응하기 위한 「북아프리카 신속 배치 방위군」 창설에 본격 나섰다고 외교소식통들이 20일 밝혔다.이 소식통들은 카다피 국가원수의 밀사가 이 계획에 대한 지원을 구하기 위해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 파견돼 하산2세 국왕을 만났다고 전했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이 참여한 병력 1만5,000명으로 구성된 지중해지역 유럽군은 내년부터 유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함께 지중해지역에서 평화유지 임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