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신재민 기자】 김영삼 대통령을 수행중인 청와대당국자는 21일 김대통령이 내년 2월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는 도쿄신문 보도에 대해 『김대통령의 방일 일정이 구체적으로 합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의 지난 6월 제주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내년중 김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고있으나 아직까지 일정이 합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24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에서 이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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