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로이터=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회원국 확대와 새로운 대러시아 관계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19일 유럽내 핵대결 양상의 재현을 경고했다.올레그 그리네프스키 스웨덴 주재 러시아 대사는 19일 나토가 동구 국가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회원국 확장을 꾀할 경우 유럽에 새로운 핵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리네프스키 대사는 나토의 팽창이 방위구조의 혼란으로 이어져 결국 핵전력에 대한 의존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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