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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과표명 없이 “유해 송환” 주장만/정전위 비서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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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과표명 없이 “유해 송환” 주장만/정전위 비서장회의

입력
199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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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9일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의실에서 열린 유엔군사령부와의 비서장급회담에서 강릉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해 어떤 형태의 사과표명도 하지 않고 사살된 승무원유해의 조속한 송환만을 거듭 주장했다고 유엔사가 밝혔다. 유엔사 관계자는 『잠수함침투사건이 분명한 정전협정위반이라는 사실을 지적했으나 북한은 훈련중 조난사고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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