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유감표명 용의”/미 통해 한국에 의사 전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유감표명 용의”/미 통해 한국에 의사 전달

입력
1996.11.20 00:00
0 0

◎“직접 사과도 검토하겠다”/요미우리신문 보도【도쿄=박영기 특파원】 북한은 9월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할 용의가 있음을 미국을 통해 한국에 전달했으며 한국은 이에 대한 대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 지난달 30일 뉴욕에서 열린 북·미 실무접촉에서 이형철 북한 외교부 미주국장이 마크 민튼 미 국무부 한국과장에게 『잠수함 사건은 유감이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북·미관계를 잠수함침투사건 이전 상황으로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사죄는 당사자인 한국정부에 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국장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이달 들어 『한국에 유감의 뜻을 표명할 용의가 있다』며 미국에 중개를 요청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