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미국과 일본은 이달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인 김영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답보상태에 빠진 북한에 대한 경수로 제공 계획을 다시 본궤도에 올리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17일 아시히(조일)신문이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국은 경수로제공계획의 지연으로 북한이 「핵계획 동결」 해제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있어 잠수함침투사건 이후 대북 강경자세를 취하고 있는 한국을 설득하려고 하고 있으며 일본은 미국의 입장을 지원할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