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15일 하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제품 전시관에서 각계인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소형승용차 라노스 신차발표회를 가졌다.김태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라노스는 세계적 명차들을 모델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차종을 압도할만한 경쟁력을 갖춘 차』라며 『대우자동차의 변혁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쇼 형식으로 꾸며진 이날 발표회장에는 배기량 1,500㏄급 라노스 세단형과 해치백 모델, 레이싱카 및 1,600㏄DOHC엔진을 장착한 4인승 컨버터블 등 여러가지 변형차종도 선보였다.
대우자동차는 16, 17일 이틀간 일반에 라노스를 공개하며 이 기간중 패션쇼와 무언극 무용극 등 공연과 대우증권 농구단의 사인회 등 각종 이벤트,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영업직인 「카 매니저」의 채용박람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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