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집권 2기를 맞는 행정부의 각료인선을 대부분 내년 1월중으로 미룰 것이라고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매커리 대변인은 지난주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을 임명함으로써 새 행정부 윤곽이 가까운 시일내에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가 지나치게 부풀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달중에는 각료직을 놓고 적임자 인선 및 협의가 진행될 것이며 내년 1월중 각료직 임명발표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날 새 국방장관에 윌리엄 코헨 상원의원(공화·56)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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