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이즈이석유상사 이즈이 준이치(천정순일·60) 사장이 95년 미쓰비시(삼릉)석유에 『한달에 1억엔의 정치헌금을 한다』는 문서를 제출했던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5일 보도했다.이 문서는 지난해 11월 오사카(대판)국세청이 이즈이상사의 소득세법위반혐의와 관련, 강제조사때 압수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대해 이즈이 사장 측근들은 『이즈이 사장은 정·관계 공작을 위해 필요한 자금과 경비를 미쓰비시석유에 정기적으로 청구했으며 따라서 이즈이 사장은 중개역을 맡았을 뿐이다』라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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