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해인골프장건설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4일 지난 7월 시작한 「국립공원 가야산 해인골프장 전면백지화를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이 4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 사회 학술단체들이 지난 4개월간 가두서명끝에 받아낸 백만인 서명부를 공개했다. 또 성명서를 발표, 『골프장건설로 실종위기에 처한 팔만대장경과 국립공원을 살려내자는 전국민적인 염원이 천명된 것』이라며 해인골프장 건설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관계자들은 청와대를 방문, 서명부를 제출했다.
대책위는 90년 건설인가를 받은 국립공원내 해인골프장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해친다며 7월18일 「골프장건설 백지화를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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