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가수 마이클 잭슨(38)이 15일 자신의 아기를 임신한 간호사 출신의 데비 로(37)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14일 전격 발표했다.공연차 호주를 방문중인 잭슨은 언론담당 비서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15일 시드니 크리켓 운동장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수 시간뒤 로와 비공개 결혼식을 가질 계획』이라며 『로와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언론과 팬들이)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개월간 부부사이였던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금년초 이혼한 잭슨의 「두번째 신부」는 인공수정을 통해 잭슨의 사내 아기를 임신중인데 잭슨과는 어린시절부터 15년간 친구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시드니 ap 연합="특약">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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