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홍희곤 기자】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13일 『내년 7, 8월께 전당대회를 통해 신한국당의 차기대통령후보가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대표는 이날 전남 강진·완도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 지방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당에는 인물이 많은 만큼 내년 대선에서 승리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최근 여권일각의 당권―대권분리론에 대해 『김영삼 대통령도 전혀 말이 안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안다』고 말해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대권후보의 자질을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당의 지도급 인사들은 모두 자격이 있기때문에 어떤 사람이 해도된다』면서 『우리 당은 인물도 많고 아이디어도 많으므로 단결만 하면 내년 대선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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