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은 13일 사장단회의를 열어 내년에 기술개발 등을 위해 5조원을 투자하고 매출 36조원을 달성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선경은 또한 국내외시장에서의 경쟁력확보를 내년도 중점목표로 삼고 기술개발투자 확대, 핵심역량사업분야 강화, 인력양성 등을 통해 내실경영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내년도 매출목표는 ▲(주)선경 5조2,000억 ▲유공 9조 ▲선경건설 1조7,000억 ▲선경인더스트리 8,500억 ▲SKC 8,000억 ▲유공해운 1조1,000억원 등 국내부문 24조원과 해외부문 12조원이다. 투자는 ▲설비투자 2조3,000억 ▲시장투자 7,000억 ▲해외투자 및 연구개발투자 각 8,000억원 등 5조원으로 올해의 4조5,000억원보다 11% 늘렸다.<배정근 기자>배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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