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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체서 수뢰 사전영장/도피 서울시 간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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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체서 수뢰 사전영장/도피 서울시 간부 검거

입력
199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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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3부(안대희 부장검사)는 13일 버스업체로부터 적자노선 폐지 등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서울시 전 대중교통1과장 박동혜씨(45·4급)를 검거, 구속수감했다. 박씨는 9월 수배된 이후 부산과 경남 진주의 숙박업소와 사찰 등에 은거하다 이날 하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 경찰의 불심검문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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