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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가 등서 해외교포 포섭활동”/토론토대 양용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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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가 등서 해외교포 포섭활동”/토론토대 양용진 교수

입력
199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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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캐나다 토론토와 미 로스앤젤레스 등에 해외동포조국방문위원회를 조직, 교포를 대상으로 포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양용전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평통자문회의 캐나다협의회장)가 13일 밝혔다.양교수는 이날 민주평통 주최 통일정세보고회에 배포한 「재외동포사회 친북세력 침투대책」이란 자료에서 『북한은 50∼60년대 중국이 화교집단에 친중세력을 확산하기위해 사용했던 정책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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