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고마 외신=종합】 자이르 사태해결을 위해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카메룬 등 아프리카 4개국 외무장관들은 13일 프랑스 니스에서 요양중인 모부투 세세 세코 자이르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고 칼론조 무쇼카 케냐 외무장관이 12일 밝혔다.무쇼카 외무장관은 이같이 전하고 『100만여명의 난민들이 국제구호단체로부터 격리된채 사망위기에 놓여있는 현상황에 대한 아프리카통일기구(OAU)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치반군과 국제구호단체간의 회담지연으로 난민들에 대한 구호물자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루스 마셜 대변인은 이날 수일안에 난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수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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