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구성 양양공항 여객터미널 공사 수주항공업계의 라이벌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양양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건설사업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65대 35의 투자지분으로 구성한 항공사 컨소시엄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국내외 노선배분 및 인천국제공항 민자사업자 선정 등을 둘러싸고 번번이 마찰을 빚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작사업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컨소시엄은 여객터미널건설사업을 한진건설과 금호건설에 맡겨 내년초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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