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3주만에,불입잔액 1조5,329억정부가 물가안정 및 경상수지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비과세 저축상품의 가입계좌수가 판매 3주만에 600만계좌를 돌파했다.
12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판매된 가계장기저축은 계좌수가 9일 현재 615만7,606계좌, 불입잔액은 1조5,329억4,100만원에 달해 지난 주말보다 계좌수는 24.0%, 잔액은 31.5% 증가했다.
근로자주식저축도 계좌수는 3만8,940계좌, 잔액은 2,005억4,600만원으로 전주말보다 각각 36.7%와 41.2%가 늘어났다.
금융기관별로는 은행의 가계장기저축 가입이 493만5,641계좌에 달해 500만계좌에 육박했으며, 잔액은 1조55억3,700만원에 이르렀다.
투자신탁은 21만4,595계좌, 2,325억8,700만원이었으며 보험은 51만6,994계좌에 1,342억900만원의 잔액을 기록했다. 종합금융은 3,269계좌에 잔액 32억1천500만원, 우체국은 8만1,600계좌에 잔액 197억9,800만원, 상호신용금고는 12만5,507계좌에 잔액 708억9,500만원의 실적을 각각 올렸다.
이밖에 새마을금고는 2만1,000계좌에 잔액 85억원, 신용협동조합은 1만9,000계좌에 잔액 66억원, 농·수·축협은 24만계좌에 잔액 51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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