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앨범 서비스 젊은층에 인기사진을 컴퓨터 파일로 만들고 싶은데 스캐너 장비가 없어 고민했던 네티즌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주)케스케이드 미디어웍스(대표 이동춘)는 최근 사진을 첨단 스캐너로 읽어 이미지 파일로 디스켓에 담아주는 디지털 앨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대학가 문구점 사진점 약국 등 30여개 취급점이 전국에서 성업중이다.
사진 40장을 이미지 파일로 읽어 3.5인치 디스켓에 담는 비용이 2만9000원. 가격에 이미지 특수효과나 편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포토 웍스」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따로 프로그램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이용자는 「포토 웍스」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미지 파일을 취향에 맞는 전자앨범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컴퓨터로 문서 편집할 때 사진을 끼워넣거나 인터넷으로 전송하는 것, 마음에 드는 사진을 스크린에 바탕화면으로 까는 것 등이 간단히 해결된다. 사진의 확대 축소 복사 특수효과 등이 자유롭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디지털 앨범의 즐거움이다.
취급점을 하려면 기본 소프트웨어 구입비와 마케팅 자료비로 65만원 정도가 든다. 이대표는 『디지털 앨범 서비스는 컴퓨터 사용이 많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02)538―8851<김경화 기자>김경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