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신도리코 극동도시가스 퍼시스 삼성엔지니어링 세원화성 국동 동남합성공업 무학주정 등 9개사가 19∼20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실시한다. 현대전자는 12월26일, 나머지 8개사는 12월24일 상장될 예정이며 총공모규모는 4,481억원.◇현대전자=세계 반도체시장의 2.6%(1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비메모리 및 통신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상장후 주가를 2만7,000원선으로 예상.
◇신도리코=국내 복사기와 팩시밀리시장 점유율이 각각 40%, 15%인 사무자동화기기 제조업체. 상장후 적정주가는 6만원대.
◇극동도시가스=서울 동북부 및 경기 구리·남양주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4위의 도시가스공급업체. 상장후 적정주가는 4만원대.
◇퍼시스=사무용가구시장의 10.9%를 점유. 92∼95년에 연평균 39%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다. 상장후 적정주가는 4만∼4만5,000원선.
◇삼성엔지니어링=삼성그룹 공사를 기반으로 최근 빠른 성장을 보였으나 최근 그룹공사가 감소추세. 상장후 주가는 4만원대가 될 전망.
◇세원화성=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95년 1월 중림화학(연질폴리우레탄) 제비표필름(농업용필름업체)을 흡수합병. 상장후 주가는 3만원이상이 될 전망.
◇국동=외부 임가공을 통한 직수출, 원부자재 송출, 중개무역 등을 통한 수출이 약 80%를 차지하는 니트의류 수출업체. 상장후 적정주가는 2만2,000원선.
◇동남합성공업=섬유 세제 화장품 등에 필요한 계면활성제 250여종을 생산하는 업체로 제일제당 제일모직 등 안정적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적정주가는 3만원선.
◇무학주정=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생산하며 업계 12개사중 8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상장후 적정주가는 2만5,000원대.<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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