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미국은 범아프리카 평화유지군 창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영국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최근호가 보도했다.이 잡지는 범아프리카 평화유지군 창설안은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10월에 제안한 것으로 이 지역에서 내전을 비롯한 위기가 발생할 경우 즉각 개입, 「민간인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화유지군은 아프리카 10개국의 군인 5,000∼1만명으로 구성되며 미국이 군사장비와 군사훈련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 잡지는 밝혔다.
가나 말리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4국은 이같은 평화유지군 창설에 동의했으며 미국은 보츠와나에 평화유지군 본부와 훈련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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