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전송받아 쓰게해주는 인터넷 사진은행이 등장했다. 인터넷 홈페이지제작업체 엑시트가 11일 개설한 「포토뱅크」(www.foto.jangwon.co.kr)는 여행, 과학, 레저와 스포츠, 동식물 등 각종 주제의 사진 1만5천장을 제공, 이용자들이 쉽게 사진을 구해 웹페이지나 인쇄물제작에 사용하게 했다.사진기자 출신의 백희원 사장과 이재하(프리랜서), 박용세씨(상명대 강사) 등 사진작가 5명의 작품을 모은 것으로 초상권이 문제가 되는 인물사진은 제외했다. 참여 작가를 모집해 사진 50만장을 확보한뒤 화질에 따른 가격을 책정, 내년 1월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포토뱅크는 수익금분배를 통해 사진작가들에게 판로를 제공하면서 사이버갤러리를 열어 전시회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포토스쿨을 통해 사진찍는법 등 사진관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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