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제26회 「눈의 날」. 대한안과학회는 이 날 하오 2∼5시 전국 모든 병·의원의 안과에서 취학전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굴절이상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서울대의대 유영석 교수(안과)는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3학년 정기신체검사때 처음 시력을 측정한다』며 『그러나 어린이의 시력은 만 5∼6세때 완성되므로 초등학교때 장애를 발견해도 시력을 회복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약시는 초등학교 입학후 발견하면 치료하기가 어렵다. 전문가들은 취학전 아동들에게서 ▲눈꺼풀이 처지거나 눈이 떨리는 경우 ▲물체를 볼 때 눈을 가늘게 뜨거나 찡그리는 경우 ▲불빛에 눈이 부시거나 눈물을 흘리는 경우는 시력장애라고 말했다.<고재학 기자>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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