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육장관 밝혀내년부터 교원의 시·도간 인사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은 11일 상오 KBS1TV 「정책진단」프로그램에 출연, 『내년부터 부부교사 등 가족과 떨어져 사는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도간 교원 인사교류를 대폭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입희망지역의 빈 자리가 생기면 전입할 수 있는 이른바 「일방 전입규모」를 올해의 두 배가 넘는 1천여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두 지역에서 서로 전출을 희망하는 교원이 있어야 가능했던 교원교환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는 세 지역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편 안장관은 『내년부터 매년 1천억원을 들여 전국 6만여개 초·중·고교 교실에 컴퓨터와 실물화상기 등 첨단교육매체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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