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로이터=연합】 메라즈 칼리드 파키스탄 총리는 10일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와 남편을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칼리드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부토 전 총리에 대한 수사를 준비중이며 수사대상에는 모든 종류의 혐의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토내각 해산이후 당국에 의해 체포된 부토 전 총리의 남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그의 조만간 혐의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크 레가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2일 부패와 정실 인사 등을 이유로 의회를 해산하고 칼리드 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과도정부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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