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소년 절반 “유명브랜드 선호”/KDI 부설연 면접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소년 절반 “유명브랜드 선호”/KDI 부설연 면접조사

입력
1996.11.11 00:00
0 0

◎남학생은 60%나… 여학생보다 높아청소년들이 물건을 살 때 2명에 1명꼴로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며 모방소비성향도 높은 것으로 10일 조사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설 국민경제교육연구소가 최근 전국 청소년 2,041명을 대상으로 소비의식과 행태에 관해 면접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50.4%가 상품구입시 유명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이같은 성향은 남학생(59.7%)이 여학생(39.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59.7%가 주위의 친구가 값비싼 유명상표의 물건을 샀을 때 자신도 사고 싶다고 응답, 모방소비성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방소비성향도 남학생(63.8%)이 여학생(55.7%)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응답청소년의 58.2%는 TV나 라디오광고를 보면 제품을 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답해 광고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경화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