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규모 5·5기상청은 9일밤 10시56분 중국 동부 항주(항저우)부근 지역(북위 29.6도, 동경 1백20.1도)에서 규모 5.5의 중진이 11.2초동안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전국에서 건물이 가볍게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제주에서는 호텔투숙객들이 건물이 흔들리면서 탁자위의 컵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자 제주기상대에 전화로 문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재해대책본부는 『10일 새벽 1시 현재 육상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1월24일 상오 5시 강원 양양군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4.2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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