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하 외무장관은 8일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 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미간 대북공조체제를 재확인한데 이어 금주중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주변 3국 대사와 잇달아 만나 한반도 문제 와 쌍무현안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한다.유장관은 11일 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랑)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김영삼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의 24일 마닐라정상회담 △대북공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협조 △2002년 월드컵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유장관은 이어 장정연(장팅옌) 주한중국대사와 게오르그 쿠나제 주한러시아대사와도 만나 양국간 현안을 각각 논의한다.
유장관은 APEC 정상회의와 관련, 필리핀 등 아세안국가 대사와도 연쇄접촉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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