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으로 우리나라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개도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는 90년 6,10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93년 1억달러를 넘어선후 95년에는 1억1,600만달러에 달했다.공적개발원조가 국민총생산(GN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0년 0.02%에서 95년 0.03%로 높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OECD권고수준인 0.7%를 크게 밑돌고 있어 앞으로 개도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늘리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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