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안정도 꾀해정부는 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따라 예상되는 단기성 투기자금(핫머니)의 유입에 적극 대처하고 시중금리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만기 1년미만의 단기국채를 내년부터 발행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우선 현재 만기 1년인 양곡증권과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만기 3개월 및 6개월짜리로 바꿀 방침이다.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OECD 가입에 따른 자본시장 개방으로 단기 차익을 노리는 해외 핫머니가 급격히 들어올 경우 만기 3개월 내지 6개월짜리인 외국환 평형기금채권을 발행, 핫머니 유입에 효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또 고금리에 따른 기업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시중금리의 안정이 필요하나 이를 조절한 마땅한 수단이 없어 단기국채를 발행, 시중금리의 급속한 변동을 막기로 했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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